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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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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

늘 그렇듯 조금은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하루.

해님이 쨍쨍거리는 여름날의 오전입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왜인지 오늘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만 같네요, 시원한 바람, 여름날에는 반가운 손님임이 틀림없습니다.

 

당신은 그런 바람을 맞으며 오늘은 운수가 좋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과 어디선가 흘러온 바다내음…. 잠깐만, 바다?

 

하던 일을 멈추고선 바람에 집중해보니, 어디선가 여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네요.

친구나 가족의 울음소리가 아닌 이 울음소리가 대체 누구의 것인지 의문을 품어보는 순간. 누군가가 당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비록 목소리는 너무나도 작아 들리지않았지만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몸이 붕 뜨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처럼, 먼 여정을 떠나는 배를 탄 것처럼.

살살 불어오는 바람에 섞인 목소리와 바닷냄새가 당신을 환영해주는 것만 같네요.

 

눈을 감았다가 뜨니 당신이 있던 곳이 아닌 처음 보는 공간으로 이동되어있습니다.

혼란스러운 기분을 가라앉힐 틈도 없이 저 멀리서 파도가 치고 있는 것이 보이네요.

 

마치 꿈을 꾸는듯한 기분 속에 빠져있는 순간, 손을 보니 아주 넓고 큰 나뭇잎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쥐어져 있는 탓에 조금은 구겨졌지만, 내용은 확인할 수 있을 듯하네요.

 

그것을 버리든 읽든, 당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편지의 내용이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족이 존재합니다.

 

인간, 개, 고양이…. 뭐 이렇게 해서는 끝도 안 날 정도로 많은 종족이 있죠.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종족 중에서 가장 완벽한 종족은 과연 무엇일까요?

 

날카로운 이빨과 엄청난 위엄을 내뿜는 사자? 아니면 기다란 몸에다가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뱀?

 

음…. 그들도 훌륭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완벽한 종족은 없을까요?

 

네, 바로 여우입니다!

 

어라? 왜 여우냐고요? 그 동화에서 늘 비열하고 나오고 벌 받는 여우냐고요?

 

바보 같긴, 동화는 언제나 자기들 좋을 대로 써버리는 겁니다! 여우만큼 선량하고 멋진 종족이 어디 있는데요?

 

아하하. 당신에게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전 그저 당신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종족에게만 주는 초대장을 주러 온 거죠.

 

 

 

 

 

 

 

 

` 대체 이거 무슨 소리야? ` 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차마 입 밖으로는 꺼낼 수 없었습니다.

 

편지를 다 읽고 나서 고개를 든 순간, 당신의 앞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여우가 있었고, 그 여우는 당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5일간의 파라다이스의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요..

 

 

 

 

 

 

.

.

.

 

 

 

 

 

 

 

 

 

 

 

 

~

 

 

🦊 여러분이 지낼 공간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자세한 것은 후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 이곳에선 웬만한 과일 열매는 전부 있다는 설정과 동시에 바다에서도 손쉽게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단 설정입니다.

 

🦊 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절대로 나갈 수 없습니다.

 

🦊 이야기를 모두 숙지하셨다면 성별란을 지워주세요

 

🦊  세계관을 다 읽으셨다면 신청서 최상단에 " 푸른 여우숲과 꿈같은 이야기 "를 기입해주세요.

 

🦊 바다는 일정 거리 이상 헤엄쳐가면 다시 바닷가로 돌아옵니다. 마법~

 

🦊 숲 역시 마찬가지로 일정 거리 이상 가면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 시간 배경은 현대입니다.

 

🦊 숲은 여름 분위기가 풍기는, 그런 숲입니다. 푸른 새싹과 나무들이 가득합니다. 숲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버드나무가 존재합니다.

 

🦊 이곳은 밤이 되면 수많은 별이 하늘에 떠다닐 정도로 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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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스토리인건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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